모든 수프는 공식이 있으며전혀 어렵지 않으며 그 공식만 알게 된다면. 레시피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매우 고급스런 서양식 수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필수불가결 하게 필요한준비물이 있다. 바로 핸드블렌더 or 믹서기를 꼭 준비해놓아야한다.
주 재료를 손질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된다
호박이나 고구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들은 로스팅이나 브라우닝을 한번해주면 더 좋다. 로스팅 하는 방법은 큼직하게 썰어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를 넣은뒤 알류미늄이나 호산지를 깐 베이킹 팬에 올리고 190도의 오븐에서 가장가리가 갈색이 되게끔 구워주면 된다.
양파, 리크, 샬롯, 마늘 등과 같은 양파 속 채소들은 수프 냄비속에서 가장 좋다. 당근, 피망, 샐러리, 펜넬, 생강은 어떤경우엔 잘 어울리지만 음식의 최종적인 맛에 영향을 주기에 넣어도 안 이상할지 고려를 해봐야한다
"스웨팅"은 잘게 썬 채소를 기름에 천천히 익히는 것이다. 지나친 수분을 없애고 맛이 빠져나오게하는 목적이다.
"브라우닝"은 스웨팅보다 높은 온도로 익히는 것이다. 채소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고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해 캐러멜화가 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맛이 더 풍부해지고 더 달콤한 향과 더욱 복합적인 맛이 난다. 하지만 수프를 너무 달게 만들거나 맛이 너무 강해 조화를 못이룰 수 있다
향이 있는 재료를 스웨팅이나 브라우닝한 후 부차적인 향신료를 더해 주는 것으로 아주 깔끔한 맛의 수프를 원한다면넘어가면 된다
참고: 뜨거운 기름에 잠깐 볶으면 더 향과 맛이 좋아진다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보다 2.5cm 위로 오게 액체를 부어준다. 걸쭉한 수프를 묽게 만들긴 쉽지만 이미 묽은 수프를 걸쭉하게 하기엔 너무 어렵다. 주재료가 칼로 찔렀을때 힘 안주고도 잘 들어 간다면 다 된 것이다. 대신 녹색 채소들은 색이 칙칙하게 변하기 전까지만 익혀야한다.
버터든 올리브 오일이든 약간의 기름을 넣어 유화 시켜주면 아주 풍성한 질감이 더해진다.
참고: 더 매끄러운 수프를 원한다면 고운체에 거른다
간을 하는 단계는 어느 레시피나 마지막 단계이다. 그리고 산성의 재료도 마지막에 넣어야한다. 안그러면 맛이 무뎌져버린다.
위에 가볍게 뿌려주면 된다 이것들이 예시들이다.
<4인분>
무염 버터 3큰 술
큰 양파 1개
레드페퍼 플레이크
말린 오레가노 1/2 작은술
중력분 1큰술
홀도마토 통 조림 1.6kg
우유나 생크림 125ml
소금 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쪽파 조금
1. 중간 크기 냄비에 버터를 넣고 중강 불에 녹인다, 양파를 넣고 자주 저어 주면서 숨이 죽되 갈색 빛이 돌지 않을 정도로 6~8분 볶아준다.
2. 레드 페퍼 플레이크와 오레가노를 넣고 30초 정도 볶아 향을 내다가 밀가루를 넣고 30초 볶아준다.
3. 토마토를 즙과 함께 넣고 팬의 바닥에 깔린 밀가루를 긁어 내며 저어준다.
4. 우유나 크림을 넣고 가끔 저어 주고 토마토는 숟가락으로 부수고 끓을 때까지 저어준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분동안 끓인다.
5. 불을 끄고 핸드블렌더나 블렌더로 갈아서 퓌레로 만든다.
6.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접시에 담는다.
7.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주고 쪽파를 위에 뿌려준다.
수프 공식만 알면 레시피 없어도 된다.
수프 공식만 알면 레시피 없어도 된다.
수프 공식만 알면 레시피 없어도 된다.
수프 공식만 알면 레시피 없어도 된다.
수프 공식만 알면 레시피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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