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참 여러가지 해동법이 있다.
표를 한번 보자
속도 | 육즙 | 맞는 용도 | |
바로 구워서 (삶아서) 먹기 | 빠름 | 퍽퍽함 | 대패 삼겹살, 우삽겹 |
전자렌지 해동 | 20~30분 | 좀 퍽퍽함 | 대패 삼겹살, 우삽겹 |
차가운 흐르는 물 밑에 두기 | 1시간 이내 | 육즙이 은근 보관됨 | 삼겹살 정도 두께 고기 |
얼은 고기를 진공팩에 넣어서 수비드 | 3~4시간 | 육즙이 잘 보존됨 | 3cm 이상 고기 |
냉장실 | 하루종일 | 육즙이 잘 보존됨 | 3cm 이상 고기 |
얼음물에 소금을 넣어 영하 1 ~1.5도까지 내려서 고기를 담가둔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기 | 하루종일 | 육즙이 제일 잘 보존됨 | 3cm 이상 고기 |
- 진공포장을 하거나 공기를 최대한 뺀 후에 고기를 펴서 냉동 시켜야 해동하기 쉽다
- 펴서 놓아야 표면적도 넓어진다
- 공기를 안빼면 냉동할떄 포장지 안에 있는 공기중 수분이 얼어서 고기에 달라 붙는데 이러면고기가 "냉동 화상"을 입게 된다
-불고기용. 제육용 고기는 대체로 얇다
- 양념이 들어가는 요리이다
- 양념맛으로 먹는 얇은 고기 요리는 해동을 오랜시간에 들여서 해도 빠르게 한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 그래서 전자레인지 해동이나 수도꼭지에서 약간 따뜻한 물로 빠르게 해동 시켜도 괜찮다
- 정말 얇은 냉동 삼겹살이 아니라면 대체로 약간의 두께가 있다.
-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 삼겹살 같은 고기는 빠르게 해동시키면 확실히 퍽퍽해지기 일쑤이다
그래서 최소한 흐르는 찬물 밑에 두는 방법을 써야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 대체로 3cm이상이다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 3가지 방법이 있다
1. 수비드 머신이 있다면 언체로 수비드를 하거나
2. 냉장실에서 하루동안 녹이거나
3. -1 ~ -1.5도 정도의 얼음물에 넣고 냉장실에 하루종일 해동시키면 된다
이중에서 3번이 가장 육즙이 많았고 1번과 2번은 비슷했다.
1. 물에 소금이 3%가 되게 넣고 얼음을 가득 넣는다
2. 고기가 물안에 잠기면 된다
3. 냉장실 온도를 -1.5도로 맞추고 냉장실에 넣어 하룻밤 둔다
각 상황에 맞게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다만 가장 맛을 중요시여긴다면 얼음물에 소금을 넣어 영하 1 ~1.5도까지 내려서 고기를 담가둔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기
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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