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장 이상적인 고기 해동방법

cuisine

by 스킨사이드업 2023. 10. 26. 02:45

본문

반응형

 

세상엔 참 여러가지 해동법이 있다.

 

 

 

표를 한번 보자

 

 

 

  속도 육즙 맞는 용도
바로 구워서 (삶아서) 먹기 빠름 퍽퍽함 대패 삼겹살, 우삽겹
전자렌지 해동 20~30분 좀 퍽퍽함 대패 삼겹살, 우삽겹
차가운 흐르는 물 밑에 두기 1시간 이내 육즙이 은근 보관됨 삼겹살 정도 두께 고기
얼은 고기를 진공팩에 넣어서 수비드 3~4시간 육즙이 잘 보존됨 3cm 이상 고기
냉장실 하루종일 육즙이 잘 보존됨 3cm 이상 고기
얼음물에 소금을 넣어 영하 1 ~1.5도까지 내려서 고기를 담가둔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기 하루종일 육즙이 제일 잘 보존됨 3cm 이상 고기

 

 

 

 

 

 

 

한가지 확실한건 시간이 오래걸리면 걸릴수록 육즙이 잘 보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중요 공통 사항

 어떻게 고기를 냉동하느냐도 정말 중요하다

 

- 진공포장을 하거나 공기를 최대한 뺀 후에 고기를 펴서 냉동 시켜야 해동하기 쉽다

- 펴서 놓아야 표면적도 넓어진다

- 공기를 안빼면 냉동할떄 포장지 안에 있는 공기중 수분이 얼어서 고기에 달라 붙는데 이러면고기가 "냉동 화상"을 입게 된다

 

 

 

 

 

1번 케이스

불고기나 제육을 해야한다면?

 

-불고기용. 제육용 고기는 대체로 얇다 

- 양념이 들어가는 요리이다

- 양념맛으로 먹는 얇은 고기 요리는 해동을 오랜시간에 들여서 해도 빠르게 한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 그래서 전자레인지 해동이나 수도꼭지에서 약간 따뜻한 물로 빠르게 해동 시켜도 괜찮다

 

 

 

 

2번 케이스 

삽겹살 구이를 한다면?

 

- 정말 얇은 냉동 삼겹살이 아니라면 대체로 약간의 두께가 있다.

-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 삼겹살 같은 고기는 빠르게 해동시키면 확실히 퍽퍽해지기 일쑤이다

그래서 최소한 흐르는 찬물 밑에 두는 방법을 써야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3번 케이스

스테이크나 수육 같이 같이 두꺼운 고기

- 대체로 3cm이상이다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 3가지 방법이 있다 

1. 수비드 머신이 있다면 언체로 수비드를 하거나

2. 냉장실에서 하루동안 녹이거나

3. -1 ~ -1.5도 정도의 얼음물에 넣고 냉장실에 하루종일 해동시키면 된다

 

이중에서 3번이 가장 육즙이 많았고 1번과 2번은 비슷했다.

 

 

 

 

 

 

4.  -1 ~ -1.5도 정도의 얼음물에서 넣고 냉장실에 해동시키는 법 

 

1. 물에 소금이 3%가 되게 넣고 얼음을 가득 넣는다

2. 고기가 물안에 잠기면 된다

3. 냉장실 온도를 -1.5도로 맞추고 냉장실에 넣어 하룻밤 둔다

 

 

 

정리

 

각 상황에 맞게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다만 가장 맛을 중요시여긴다면 얼음물에 소금을 넣어 영하 1 ~1.5도까지 내려서 고기를 담가둔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기

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반응형

'cuis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이크 베이스팅(basting)은 꼭 해야할까?  (1) 2023.12.05
야채 오래 보관하는 법  (1) 2023.11.20
생고기는 물에 씻으면 안된다  (1) 2023.10.24
불맛 내는 법  (2) 2023.07.31
메뉴의 수익과 대중성 별 분류  (0) 2023.07.2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