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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의 모든 것 + 전자렌지로 찜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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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킨사이드업 2021. 10.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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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의 모든 것 + 전자렌지로 찜기 가능

 

나는 개인적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전자렌지에 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아스파라거스의 모든것


 

 

아스파라거스 고르는 법

밝은 녹색 줄기든 하얀 녹색 줄기든 단단하고 아삭한 줄기와 봉우리 끝이 꽉 조이면서 완전히 닿힌걸 고른다. 아스파라거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끝부분의 잎이 천천히 열리고 마르며 떨어지기도 한다. 촉촉해 보이지만 무르지 않고 갓 수확해서 싱싱해야 하며 말라 있거나 딱딱하면 안 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농산물직판장이나 농장에서 바로 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퍼마켓에서 구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수확한지 시간이 오래 되어서 맛이 고스란히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굵기에 따라 맛 차이가 있나요?

굵기가 0.8cm 이하인 줄기는 맛이 더 강하고 물기가 적은 경향이 있다. 또 부르러운 속에 비해 섬유질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조금 더 질기면서도 상큼하다. 그래서 데쳐서 뜨겁게 혹은 차갑게 차려 내거나 기름에 볶거나 심지어 간식으로 생으로 먹어도 아주 좋다. 고온으로 요리하는 방법은 수분이 좀 많이 빠져 나올 수도 있다.

 

굵기가 0.8cm 이상이라면 가는 줄기보다 훨씬 더 부드럽다. 하지만 찌거나 삶기에는 약간 물기가 많다. 기름에 볶기, 그릴링, 브로일링 또는 팬시어링과 같은 고온의 조리법은 약간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겉에는 근사하게 캐러멜화가 진행 된다.

 

 

 

 

 

 

 

 

 

밑둥을 제거하는 방법  중에 줄기 밑둥을 잡고 휘면 알아서 부러진다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가요?

엉터리 방법이다.

아스파라거스 줄기의 밑동 부분은 나무 같은 질감이나 섬유질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잘라내야하는 것이 맞다. 그 방법 중 아스파라거스를 잡고 휘어주면 적절한 부분에서 알아서 부러지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엉터리 방식이다. 

 

아스파라거스가 적절하게 부러져 주는 부분은 없다. 그냥 사람의 힘에 따라 부러지는 위치가 다른 것이다. 그냥 아스파라거스를 나란히 두고 칼로 자르는게 좋다.

 

 

 

 

 

 

 

아스파라거스 껍데기를 벗겨야 하나요?

 

겉면에서 섬유 조직이 있어서 정말 부드러운 아스파라거스를 먹고 싶다면 Y필러를 이용해 아래에서부터 껍질을 벗겨 주면 된다. 잘라낸 부분은 육수에 넣거나 퓌레로 갈아서 소스나 수프에 넣어도된다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하는 방법은?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하는 최고의 방법은 보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아스파라거스는 시간이 자날 수록 맛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드므로 바로 먹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보관해야한다면 꽃다발처럼 보관해주는게 좋다. 끝 부분을 잘라주고 컵이나 잔에 물을 넣고 꽃아둔다. 그리고 비닐봉지를 씌워 물이 증발하지 못하게 하고 냉장 보관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물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으라고 하기도 하지만 아무런 맛의 차이는 없다.

 

 

 

 

 

 

 

 

 

찌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방법 중 하나이다. 음식을 쪄냄으로써  음식 고유의 식감을 유지하면서 속의 있는 수분을 잃지않아 정말 촉촉하다. 가장 그 재료를 그 재료 답게 먹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리고 영양분을 파괴하지 않아서 몸에 정말 좋다. 하지만 보통 찔려면 찜기가 필요하는 생각에 하기 꺼려지는 방법인데 여기서 찜기 없이 전자렌지로 찌는 법을 알려줄테니 모두가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자렌지

전자렌지는 긴 파동의 전자기 방사선을 내보내서 전자렌지 안에 진동하는 자기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물 분자는극성이 있는데, 양극과 음극에 있는 작은 자석과 같기 때문에 진동하는 자기장은 분자들을 빠르게 이리저리로 밀친다. 이렇게 밀치는 물이 바로 마찰저항을 만들고 이 저항은 음식에 열을 가한다. 그런 이유로 물이나 다른 자성의 분자가 들어 있지 않은 물체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긴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조리 기구로서 명확한 한계가 있다. 음식을 브라우닝 하는게 불가능하다. 고기를 넣고 돌리면 빨리 익지만 탄력이 없고 흐물흐물해진채 나온다. 따뜻하게 만들고 싶을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고 간편한 성능을 나타낸다. 그리고 하나 더 장점이 있는데 바로 채소를 찔 때 아주 좋다.

 

살짝 데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채소를 찌는 목적도 채소를 아주 살짝 익히는 것으로, 채소의 맛은 잃거나 흐물흐물하게 될때까지 익히면 안된다. 전자레인지는 채소 자체 속에 든 수분을 이용해서 아주 효율적이고도 빠르게 속에서부터 가열을 하기 때문에 몇 분 이내로 찌는 일을 끊낼 수 있다.

 

 

 

 

 

 

 

 

 

전자레인지 채소 찜


<가능한 야채 종류>

 

아스파라거스

청경채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콜리 플라워

샐러리

옥수수

그린빈

냉동 완두콩

시금치

주키니

 


 

1. 채소를 전자레인지가 가능한 접시에 한 겹으로 깐다.

 

2. 젖은 키친타월 3겹을 채소위에 덮는다. 채소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2분 30초~6분까지 돌린다.

 

 

 

 

 

 

 

 

다른 방법으로도 찌는 법

 

 

왼쪽 (전자렌지)

유리 그릇에 물 1큰술을 넣고 야채를 넣고 뚜껑을 덮은 후 1분간 돌린다.

 

익었는지 확인하고 익을때까지 30초 간격으로 돌린다.

 

 

중간 (찜기)

냄비에 물을 받는데 채소가 안 닿을 정도로 넣는다.

 

채를 넣고 쎈불을 키고 물이 끓으면 채소를 넣는다.

 

뚜껑을 덮고

 

3분 아삭아삭한 식감

8분 부드러운 식감

 

 

오른쪽( 후라이팬 찜)

물을 자작하게 받고 소금을 1/4큰술 넣는다.

 

센불로 물이 끓으면 야채를 넣고 뚜껑을 덮고 

 

3분 아삭아삭한 식감

8분 부드러운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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